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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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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5-12-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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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히브리서 12: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를 바라본다는 것은 그분의 삶을 따라가는 것을 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십자가에서 분명하게 들어납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묵묵히 이겨내실수 있었던것은 그분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분에게 순종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당할 고통을 생각하며 겟세마네에서 핏방울을 흘리며 기도하시기도 했지만,
결국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 순종은 "나"라는 것이 있는한 할 수 없는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에게 예배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나"라는 것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따른다고 하면서 여러가를 따지게 되고, 예배한다고 하면서 다른것에 마음을 빼앗김으로 온전히 예배하지 못합니다.

"나"를 포기하는 것은 다른 말로 "내려놓음"입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포기가 아닙니다.
내가 누릴수 있는것, 내것, 내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내려놓았기에 십자가를
감당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온전한 ‘내려놓음’ 이란 무엇일까?
온전히 맡긴다, 온전히 순종한다, 온전히 낮아진다, 온전히 겸손해진다, 온전히 따른다, 온전히 의지한다, 온전히 신뢰한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 어느것에도 포기는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앞에서 나의 모든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혹시 가망이 없다고 포기를 해놓고는 내려놓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마음에 안드는 것이 너무많아 그 상황을 피하면서 내려놓았다고 하지 않는지...

포기한 마음엔 허전함과 용납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내려놓은 마음엔 모든것이 감사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포기가 아닌 온전한 내려놓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리보며 그분의 마음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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