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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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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3-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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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어린나이에 포로로 잡혀가서 궁정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그는 몸은 바벨론에 와있고, 바베론식 교육을 받지만,

자신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분을 섬기는 것이 제일 중요함을 잊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 결과 왕조가 3번이나 바뀌는 나라에서

최고의 총리직을 역임했습니다.


왕조가 바뀌는 상황이면 대부분 고위직 신하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귀향을 가게 되는데.

다니엘은 그런 상황에서도 인정을 받고, 높은 지위에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다니엘이 그렇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나라를 다스리는 자신의 일을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나라와 백성을 살폈고,

또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의 은혜를 누렸던 것입니다.


그런 비결은 기도였습니다.

다니엘과 우리의 기도가 다른것은

우리는 시간이 날때, 마음이 끌릴때,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의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지만,

다니엘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의 총리가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판에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는 것은

바쁘기 때문에 기도했고, 맡은 일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기도했으며,

세상의 일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여겼기에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전화로 안부를 묻기도 하지만, 날짜와 장소를 정해서 만나 함께 식사하고, 차를 마시는 만남이 더 관계를 깊게 하듯이…


우리의 기도도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듯한 기도보다는 

하나님과 약속의 시간을 정하고, 약속 장소에서 만나 삶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너무도 중요한 세상의 일을 해야하기에,

너무도 소중한 가정을 이끌어야 하기에,

너무도 귀한 교회를 위해서

우리는 오늘부터 기도의 자리, 기도의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기도로 받는 은혜, 지혜로 세상과 가정과 교회를 이끌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곳에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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