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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 기도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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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3-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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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요나 2: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화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한 개척 교회 목사님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큰 교회 부목사를 마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개척을 하고,

지난 5년동안 참 열심히 최선을 다해 목회를 했다고 합니다.


5년이 지난후 자신을 돌아보니 교회는 여전히 미자립으로 몇명 모이지 않고,

부흥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목회에 대한 의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예배시간에 홀로 성전에 앉아서 있는데 가슴에 무거운 돌이 놓여있는 것 같이 답답한 마음이 들더니 이내 자신 그동안 하나님과 상관 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깨달아 지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5가지 사실 앞에 엎드려 회개 했다고 합니다.

  1. 기도하지 않았다.(예배 때 기도가 아닌, 하나님과의 일대일 깊은 기도)
  2. 내 힘으로 일했다.(하나님의 일을 나 혼자 하고 있었다.)
  3. 하나님의 일이 아닌, 내 일을 하고 있었다.
  4. 그러면서도 계속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었다.
  5. 이제는 기도가 형식이 되어 버렸다.


오랜 세월 예수를 믿는다고 하고, 직분을 받고, 사역을 한다고 하면서 많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식사 시간, 짜투리 시간, 생각이 날때마다 하는 기도는 간식이라면,

정말 하나님과의 깊은 둘만의 시간인 만찬의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순절기간…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과의 깊은 둘만의 기도시간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살았으나 죽은 믿음과 같게 됩니다.


오늘부터 하나님과 둘만의 기도의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기도함으로 주님이 맡기신 모든 일을 돌보는 첫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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