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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믿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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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1-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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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사무엘상 1:18

한나가 대답하였다. "제사장님, 이 종을 좋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는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


자녀가 없던 한나는 슬픈 마음으로 하나님의 집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너무 슬픈 마음에 속으로 울면서 기도를 하는데, 그 모습을 엘리 제사장이 볼때는 술 취한 사람 처럼 보였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소원을 두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 기도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슬픈 마음,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를 합니다.

지금 한나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나가 기도를 마치고 제사장 엘리로부터 축복의 말을 들은 후 그녀의 모습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너무 슬퍼서 음식을 먹지 않던 사람이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슬픈 기색으로 다니던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이거이 우리와 다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한나는 그렇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의 응답과 한나의 기도 응답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손위 쥐어졌을때, 무엇인가 눈에 보일때 응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나서도 마음은 계속 슬프고, 안타깝고, 조급하기에 계속 입맛도 없고,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져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는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되었고, 엘리 제사장의 말에 기도가 응답이 되었음을 믿었습니다.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믿음은 삶의 자세를 완전히 바꾸어버린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의 자세가 한나처럼 되어야 합니다.

기도를 하면서 응답이 되었음을 모르고 계속 슬픈 마음으로 하나님께 조르는 작은 믿음의 기도가 아니라,

기도를 한 후에 그것이 응답되었기에 이제 그 응답이 내 손에 도착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기다리는 큰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기도의 자세, 신앙의 자세는 어떤가요?

계속 술취한 사람처럼 믿음이 없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기도를 한 후에 기대함으로 응답을 기다리는 믿음인지..

오늘….어제 기도한 그것이 응답되어 나에게 다가오고있다는 믿음으로 기쁘게 주님을 찬양하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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