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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구름기둥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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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7-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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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민수기 9:22
때로는 이틀이나 한 달이나 또는 몇 달씩 계속하여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 곳에 진을 친 채 길을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구름이 걷혀 올라가야만 길을 떠났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향하여 걸어갈때 그마음이 얼마나 복잡했을지를 생각해봅니다.
노예로 살았더라로 조상대대로 살던 곳을 떠나 전혀 새로운 환경의 땅으로 가서 산다는 것은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가나안을 향하여 갈때 그 길을 인도하시는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실때, 그것이 움직이면 백성들은 움직이고, 그것이 멈추면 백성들도 멈춰야 했습니다.
모든 스케줄에 대한 것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나도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따라 움직이는 돌아봅니다.
그분이 멈춰있을때 우리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돌아봅니다.
나는 가고 싶고, 내가 생각해볼때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 것 같고, 지금 해결이 안되면 안될 것 같은 일들이 있을때,
나의 마음은 답답하고 죽을 것 같은데, 하나님은 움직이지 않으시고 계실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빨리 움직이시라고 기도하기 시작하고, 투정하지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길을 떠납니다.

A. W. 토저 목사님은 자신의 책에서
"때때로 하나님은 자신의 종이 성공하지 않아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를 연단하신 후에야 
그에게 성공을 허락하신다. 
성공했다고 우쭐하고 실패했다고 낙심하는 사람은 아직도 육신적인 사람이다. 
우리의 영광은 오직 예수님 안에 있다. 
그분이 이루신 일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이 어디에 있는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주변의 환경이나, 나의 경험, 나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런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불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분의 멈추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스케줄에 나를 맞추는것 그것이 연단이고, 그것이 훈련입니다.

내 생각과 전혀다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도 믿고 기대함으로 그것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완성이 될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이라는 축복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이룬것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순종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하루 멈추어서있는 구름기둥, 움직일것 같지 않는 불기둥과 현실앞에서 잠잠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순종의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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