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 ㅡ 주님께 가까이" > 하루를여는말씀

본문 바로가기

하루를여는말씀

"연단 ㅡ 주님께 가까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8-10 20:37

본문

하루를 여는 말씀

사랑하는 후배 목사님이 쓰신 책 "올인"에 보면 이런 글이 나옵니다.

우리가 주님께 우리의 삶을 드릴 때 우리의 헌신을 기뻐 받으시는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놀라운 사역과 비전의 현장으로 곧장 인도하시지 않는다. 그 반대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땡볕이 내리쬐는 광야로 인도하신다.

모든 의지할 만한 것들을 제거하시고, 그분을 향한 우리 마음을 불도가니 속에서 녹여 솎아내듯 연단하신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빚어지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부르심에 대한 확정을 받게 된다.

만약 이 과정을 건너뛰면 어떻게 될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쉽게 무너진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과정을 통과해도 우리는 연약하여 때때로 흔들릴 때가 있다. 그러나 바닥을 치고 완전히 깨어져 자기 마음의 중심과 동기가 철저히 검증되고 연단 받은 심령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라. 이런 연단과 훈련의 과정이 단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다음 단계로 더 깊이 그분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이런 시간들이 되풀이될 것이다. 감사한 것은 막상 그런 시간 앞에서는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실상은 그런 시간들을 통해서 우리가 모든 일이 있은 후에도 넘어지지 않고 온전히 주님 앞에 서는 제자들이 된다는 것이다.


훈련, 제자의 삶, 연단에 대한 너무도 귀한 글입니다.
이 글에서 알수 있는것은
훈련과 연단은 힘든것이지만 그 과정이 내가 하나님께로 한걸음 더 나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조금은 돌아가고, 조금은 힘들어도 그 길을 함께 해주시는 주님이 계서 감사하고,
그 길 끝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감사한것입니다.

오늘 제자로, 하나님께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훈련의 날이기에 기쁨으로 시작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