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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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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7-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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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누가복음 14:18-20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왕의 잔치에 초대를 받은 손님들이 밭일이나 소를 시험하는 일 때문에, 혹은 결혼 때문에 초대를 거절한 것은 직장과 가정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무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님은 밭일이나 소를 시험하는 일은 할 필요가 없는 무가치한 일이라고 강변하지 않으십니다. 직장의 일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결혼 생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순간에는 주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그것들을 잠시 유보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믿는 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셀모임을 하거나, 신앙 간증을 나눌때는 세상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고,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분이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하지만,

삶의 현장에서는 결코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지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말은 예배와 하나님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일과 예배가 겹치면 대부분 일을 선택합니다. 그러면서 먹고 사는 문제라 어쩔 수 없다고 말을합니다.

자신의 꿈과 하나님의 사명이 겹칠 때에도 사명을 감당할 믿음이 없다고 말을 하면서 꿈을 쫒아갑니다.


말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다고 하지만, 삶의 모습은 내가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합니다.

말은 하나님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삶의 모습은 언제나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말은 예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삶의 모습은 예배는 언제나 뒤로 밀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를 부르고 계시는데 혹시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부르심을 뒤로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내 생명, 내 가정, 내 직장, 내 꿈까지도 모든 것이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아야 합니다.


언제나 내 삶의 제일은 하나님이심을 삶으로 증명하는 참된 성도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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