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울라" > 하루를여는말씀

본문 바로가기

하루를여는말씀

"함께 울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5-22 13:36

본문

하루를 여는 말씀


요한복음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은 그곳을 찾아갑니다.

무덤가에서 슬피우는 가족들과 이웃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시며 우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위로를 한다고 말을 많이 합니다.

이런 저런 성경 구절을 가지고, 이런 저런 경험을 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나름 위로를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위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셨습니다.


로마서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즐거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고, 

성경적 사랑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천국으로 떠나보낸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이 아파서 누워있는 사람들,

직장을 잃은 사람들, 가정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의 이웃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아픔을 어설픈 말로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같이 울어주고 함께 슬퍼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슬픔의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입니다.


오늘 위로가 필요한 사람과 이웃이 되어줍시다.

따뜻한 안부를 묻는 문자라도 보내고, 전화라고 하고, 커피 한 잔 사들고 찾아가서 손을 잡아주는 예수님의 삶을 살아내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