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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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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4-0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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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즉 성도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잘못 믿고 있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 위험길을 다니지 않고, 무서운 일을 당하지 않고,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일어난다고 말을 하고 또 그렇게 믿는 것입니다.

어느 미대 교수님이 제자들에게 “평안”이라는 제목을 내주고 그것에 맞는 그림을 그려오라는 숙제를 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림을 그려왔는데, 대부분의 그림이 조용한 시골을 저녁 해지는 들녘의 모습이나,
잔잔한 호숫가 그림, 가족들이 벽난로 곁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등...을 그려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에게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그림은 폭풍우가 치는 캄캄 바닷가 곁에 높은 절벽에 붙어있는 새집에 어미새의 품에 안겨 깊이 잠든 아기새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주시는 평안은 세상과 동떨어진 꿈의 세계의 평안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주시는 평안은 현실의 삶에서, 주어지는 평안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서 나를 겁을 주고, 어렵게 할지라도, 그 가운데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는 평안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닌다고 합니다. 그것은 한번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일평생 삶 가운데 몇 번이고 지나가야 하는 골짜기이지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기에 우리는 두려워 할 일도, 주저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그 주님이 골짜기와 같은 세상 한가운데에서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또 승리할 수있습니다.
그 함께하심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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