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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형통과 고난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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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6-12-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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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전도서 7:1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자는 우리의 현실을 보고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도 구부러진 것 같이 느껴지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 두 가지 일, 형통과 곤고는 교차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평생 형통한 날만 계속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솔로몬 같은 사람은 형통한 날만 있었던 것 같지만 인생 말년에는 탄식을 했습니다. 평생 곤고한 날만 계속되는 사람도 없습니다. 가장 고난을 많이 받은 욥도 곤고한 날이 많았지만 형통한 날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우리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시면 그 상황에 맞게 기뻐하거나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게 하신 이유는 사람이 장래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통해서 우리의 한계를 느끼고 하나님께 우리의 장래를 더욱 더 의뢰하며 한 해를 보내야 합니다. 또 새해에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놀라운 일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형통하기만을 기대하며 곤고한 날을 피하려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곤고한 것을 피하기 위해 형통한 것만 찾는 것도 신앙이 아닙니다.

참 신앙은 형통하든, 곤고하든 그날 주시는 그 사건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형통한날 기뻐하고, 곤고한날은 힘들어하면서 그 상황에 하나님을 찾는 신앙

그 신앙으로 2017년 새해를 준비하며 기대하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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