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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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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6-08-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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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마태복음 6: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요즘은 영화나 웃으개 소리를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이라고 영화도 보지말고, 웃으개 소리도 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것을 만든 사람들을 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을 볼때마다 부끄러운 우리들의 신앙의 자화상을 생각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통해 본 것을 말하는 것이기에 그들을 욕하기 보다는 스스로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기독교는 말로, 이론으로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와서 들어라 하지 않고, 와서 보라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삶으로 살아내는 종교이며,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는 종교입니다.

 

그간 우리가 너무나 종교적인 티만 내면서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참된 사명을 망각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당시의 종교인들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지적 하셨습니다.
금식이라는 행위는 하나님께 무언가 특별하게 부탁드릴 것이 있고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있다는 강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음식을 먹고 살아가도록 창조하셨는데, 그 음식을 먹지 않고 부탁드릴 것이 있다는 것이니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금식의 이런 의미는 바로 하나님께 드러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드러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오늘날에도 금식을 한다고 하면서 금식하는 티를 내는 사람을 보면 정말 딱해 보입니다. 그렇게도 자신의 경건을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고 싶을까 생각하니 딱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티내면서 종교성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사람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겉치레의 종교행위 대신 참된 영성을 삶으로 드러내어 우리가 그리스도인 됨을 보여줄 때 우리는 세상에 참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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