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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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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4-10-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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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창세기 29: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한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7년을 하루같이 일을 한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속임수이 넘어가 원하던 라헬이 아니라 레아를 얻게 되었을때 자신이 속은 것에 화를 냅니다.
사실 자신이 아버지 이삭을 속여서 장자의 축복을 받은 경험이 있는 야곱 이었지만 자신이 속임을 당한것에는 화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같은 경험을 하게됩니다.
나를 위한 거짓말은 자연스럽게 하면서 자신에게 들려오는 거짓말은 싫어합니다.
사람에게 이중적인 잣대가 있나봅니다.

우리 믿는 자의 삶은 세상을 향한 잣대와 나를 향한 잣대가 같아야 합니다.
아니 스스로에게 향하는 잣대는 더 철저해야 하고,
세상을 향한 잣대는 조금은 틀려도됩니다.
나는 그러면 안되지만, 너는 그럴수 있어.... 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이해받기 원한다면 나도 그를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도 나를 이해하지 안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정직하고, 관대하며, 이해해주며 살아야합니다.
예수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하셨습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덮어주고, 이해해준다면
나의 실수도 이해받고 용서 받을수 있게 됩니다.

속은것에 분하기 보다는 내가 누군가를 속인것이 없나를 돌아보는 것이 믿는자의 삶의 자세입니다.
나를 돌아보며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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