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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고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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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6-08-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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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잠언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연단, 고난,
이 단어들은 그 뜻을 알면서도 막상 그것을 지나가는 시간은 너무 힘이듭니다.
그 과정을 넘어가면 좋은 것이 나를 기다린다는 것을 알고,
그 과정을 지나갈때 결코 나 혼자가 아닌 주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힘이듭니다.

농부가 봄에 밭을 갈면 작은 돌들이 올라오는데
그것을 골라내면 옥토가 되고 그해 추수에 더 많은 곡식을 걷는것을 알기에 열심이 밭을 갈아냅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힘이들지만, 또 밭을 갈아 또 다른 돌들을 걷어내게될 수록 추수의 기쁨은 배가되는데....

밭을 가는 것이 힘이들고, 작년에 갈았는데 올 해 또 갈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추수때 기쁨이 반감 되게합니다.

우리가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일차적으로 표면에 드러난 우리의 죄의 문제를 수술해주시고, 만져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과정이 연단의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깊숙한 곳에 있던 문제들이 차례로 올라오게 되는데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다뤄주시는 연단의 과정을 통해 진리가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고, 우리가 그 진리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살아갈수 있을 때까지 우리를 연단해 주십니다.

결국 연단의 과정은 축복입니다.
나를 좀더 순수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또 은혜의 시간인것입니다.

오늘 힘이드는 현실을 고난이라 피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가시는 연단의 과정으로 여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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