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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여는말씀

"판단이 아닌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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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6-07-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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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히브리서 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계시가 왔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의심하거나 하나님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판단하는 자리에 서지 않고 오직 순종하였습니다.
물론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귀한 아들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두가지 고민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명령일까? 약속의 아들을 주신분이 다시 그것을 달라고 하시니 정말 하나님의 뜻일까? 하는 고민을 했을 것같고...
귀한 아들을 정말 드려야 하는가? 내가 그 아들을 드리고 살 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벗어날 수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깊은 고민에 빠져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얽메이지 않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묵상은 나의 상황이 먼저가 아니고 하나님이 뜻이 먼저임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은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어제, 오늘 우리 앞에 놓은 상황들은 이해하기 힘든 문제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의 상황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우리들의 상황...
그 상황앞에서 아브라함의 선택이 순종이었듯이 나의 선택도 순종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방법은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이해할 때 상황을 넘어가는 은혜를 받습니다.

참된 믿음은 언제나 순종으로 나타나고, 올바른 순종은 은혜로 돌아옵니다.

오늘 일어나는 모든 상황, 모든 문제가운데 판단하려고 하지말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지를 찾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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